속 더부룩할 때 좋은 음식/나쁜 음식 알려드려요

 

음식을 먹다 보면 갑자기 명치가 꽉 막힌 것처럼 답답하거나 쓰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 좋을지 이것저것 찾아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속이 더부룩할 때 먹으면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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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더부룩할 땐 어떤 것을 먹어야 할까요?

 

 

<목차>

• 속이 더부룩해지는 원인은?
• 속 더부룩할 때 먹으면 좋은 음식
• 속 더부룩할 때 먹으면 나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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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속이 더부룩해지는 원인은?>

갑자기 찾아오는 더부룩함, 속 쓰림. 과연 속이 더부룩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속이 더부룩해지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모두가 잘 알고 있는 ' 과식 '입니다. 우리의 위는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주먹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물론 거기서 더 늘어나기는 하지만 몸에서 배가 부르다는 신호를 보내는 대에도 불구하고 아깝다고 느끼거나 너무 맛있어서 욕심을 부리는 경우 등 신호를 무시하고 더 먹는 경우기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많이 먹으면서 짠 음식이나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더부룩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꽉 찬 포만감이 생기기 전에 식사를 마치는 것이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는 ' 알레르기반응과 빠른 식사 '입니다.    알레르기 반응은 두드러기와 호흡곤란만 있는 줄 알았는데 더부룩함 또한 포함된다고 합니다. 몸에 맞지 않는 재료가 있는 경우 속이 더부룩하거나 복통 증상이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급하게 먹는 경우도 더부룩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빠르게 식사를 하다 보면 더 많은 공기를 섭취하게 되는데, 그 공기가 장에 전달이 될 경우 더부룩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먹더보면 위가 뇌에게 배부르다는 신호를 보낼 때 20분가량이 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급하게 먹을 경우 뇌가 신호를 전달받기도 전에 과식이 발생해 소화 과정에서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세 번째는 바로 ' 스트레스와 체중증가 '입니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에서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과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더부룩함이 생길 수 있으며, 스트레스는 정신적인 건강에도 영향을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위에서 산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경우가 발생해   이로 인해 위내벽에 자극이 되어 더부룩함과 더불어 소화기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에도 더부룩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는 급격하게 살이 찔 경우 보통 배 주위에 체중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럴 경우 배가 늘어날 공간을 차지해 버리기 때문에 더부룩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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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속 더부룩할 때 먹으면 좋은 음식>

그렇다면 속이 더부룩할 때 먹으면 더부룩함이 나아지는 좋은 음식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이>
첫 번째로 좋은 음식은 ' 오이 ' 가 있습니다. 오이는 수분이 다량함유 되어 있는 음식이라 섭취 시 이뇨작용 효과를 도와주기 때문에 체내에 존재하는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급체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칼로리가 적고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숙취로 인한 더부룩함과 속 쓰림이 있을 시 오이를 갈아 마시면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이는 혈액이나 장에 쌓인 독소를 제거해 주기 때문에 소화기관에도 도움을 줘 변비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변비가 있을 경우 잦은방귀와 속 쓰림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무>
두 번째로 좋은 음식은 바로 ' 무 '입니다. 무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전분을 분해하는 소화 효소인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탄수화물과 지방을 분해하는데 효과적인 음식이라고 합니다. 한국인의 주식인 밥이나 무거운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 무를 먹으면 소화를 도와주어 소화 불량의 원인을 해소시켜 준다고 합니다.

<바나나>
세 번째 음식은 ' 바나나 '입니다. 바나나는 의외로 속이 더부룩할 때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나나에 함유된 마그네슘이 위산이 과다분비되었을 때 중화시켜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화가 안 돼 속이 답답하고 더부룩할 때 바나나를 먹으면 더부룩함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두유>
네 번째로 속 더부룩함에 좋은 음식은 ' 두유 '입니다. 속이 더부룩할 때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섭취할 경우 메스꺼움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단백질은 필수적으로 필요하고 부족한 영양분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하며 위장 활동을 정산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 또한 나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레몬>
다섯 번째로 속 더부룩함에 좋은 음식은 바로 ' 레몬 '입니다. 레몬은 신맛이 강한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빈 속에 먹을 경우 먹으면 좋지 않지만 레몬에는 진정효과가 있어 속이 더부룩하고 메스꺼울 때, 레몬을 섭취하면 강한 신맛이 메스꺼운 증상을 개선시켜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가 안 좋거나 많이 먹을 경우 위산과다를 부추기고 위식도역류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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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속 더부룩할 때 먹으면 나쁜 음식>

이번에는 반대로 속이 더부룩할 때 먹으면 안 좋은 음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유>
첫 번째로 속 더부룩할 때 먹으면 나쁜 음식은 ' 우유 '입니다. 속이 쓰리거나 더부룩할 때 우유를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우유에는 카제인과 칼슘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위산분비를 촉진시켜 위의 사용량을 더 늘리기 때문에 사실은 안 좋다고 합니다. 또한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이 있는 환자가 섭취를 할 경우 위산이 분비되면서 궤양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되도록 마시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카페인이 든 음식(커피, 콜라, 홍차 등)>
두 번째는 ' 카페인이 든 음식 ' 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나 콜라, 홍차 등 카페인이 들어간 음식은 속이 더부룩할 때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카페인에는 위산 생성을 증가시켜  속 쓰림과 더부룩함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류>
세 번째로 속이 더부룩할 때 먹으면 나쁜 음식은 '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류 '입니다. ' 더부룩할 때 채소를 먹으면 안 좋다고? '라고 의아해하실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사실 누가 봐도 건강식품인 채소류이지만 속이 더부룩할 때 먹으면 안 좋은 이유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할 경우  식이섬유가 위장 속에서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소화가 더 안되고 더부룩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속이 더부룩할 때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류는 자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
마지막으로 속이 더부룩할 때 피해야 할 음식은 ' 술 '입니다. 알코올은 위장 운동을 둔화시키기 때문에 소화가 잘 안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자주 체하는 경우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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