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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분리배출
회사든 집이든 내가 운영하고 있는 가게든 공통적으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쓰레기 분리배출' 하는 일입니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 같은 경우는 여름이면 날이 더워서 벌레가 생기거나 부패가 빨리 진행되어 악취가 생기기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해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분리수거는 하기 어렵지 않지만, 애매한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티로폼이라던지 비닐에 접착제가 붙어있는 경우나 다른 재활용종류가 함께는 경우에는 어떤 곳으로 버려야 하는지 늘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아마 저뿐만 아니라 모두가 공감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바른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4가지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가 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바로 '동물이 먹을 수 있는가, 없는가'가 기준이 됩니다. 그 이유는 음식물 쓰레기는 대부분은 퇴비로 만들어지거나 바이오 가스, 동물의 사료 등으로 재활용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물이 먹기 어렵거나 건강에 해를 끼지는 것들은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그런 경우엔 일반쓰레기로 분류를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분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은 평소 우리가 늘 헷갈려하는 과일 껍질이 있습니다. 과연 음식물 쓰레기일까요? 수박이나 멜론껍질 등 부피가 큰 과일껍질은 금방 분해가 되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이며, 귤이나 바나나, 사과껍질 등도 수분이 함유돼 있어 마찬가지로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하지만 파인애플 껍질이나 과일의 씨앗 등 수분이 없고 단단하며 사람이나 동물 모두가 먹을 수 없는 것들은 일반쓰레기로 버려주시면 됩니다. 쉽게 생각하면 동물이 먹지 못하는 것도 있지만 수분이 함유돼있지 않다면 일반쓰레기라고 생각해 주시면 편합니다. 예를 들어 양파나 마늘, 옥수수 껍질같이 수분이 없는 것들은 일반쓰레기이며, 파나 양파에 있는 뿌리 같은 부분들도 수분이 없기 때문에 일반쓰레기입니다.
또한 동물의 뼈 또한 동물이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일반쓰레기가 맞습니다.
플라스틱 분리배출 방법
플라스틱은 사실 석유를 원료로 만들어진 인공적인 재료입니다. 그렇지만 내구성이 좋고 가벼워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되는데,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되는 만큼 쓰레기 또한 많이 나옵니다. 인공적인 재료이기 때문에 유해한 물질도 많이 나오며 자연 분해하기가 어렵고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활용하는 것이 꼭 필요한 종류입니다.
하지만 플라스틱은 분리배출하는 방법이 귀찮아 올바른 분리배출이 잘되지 않곤 합니다. 예를 들면 음료수를 먹은 경우, 그냥 씻겨서 버리는 게 아니라 거기서도 또 따로 분리배출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배출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안에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하게 씻기는 것입니다. 만일 내용물을 깨끗하게 씻기지 못할 경우에는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투명한 플라스틱 같은 경우는 투명한 것 끼리만 따로 모아 배출하시면 됩니다. 그 이유는 오염도가 낮기 때문에 세척이 간편하고 화장품 병이나 의류, 가방 등으로 재활용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페트병 같은 경우는 마찬가지로 깨끗이 씻겨 뚜껑과 뚜껑 링을 따로 분리해서 배출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다른 재질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함께 재활용을 할 경우 원료의 질이 떨어져 가급적 따로 분리해서 재활용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합니다. 라벨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티로폼 같은 경우, 깨끗이 씻겨 붙어있는 스티커나 테이프 등 제거하여 플라스틱으로 재활용하시면 됩니다.
비닐 분리배출 방법
비닐의 경우 마찬가지로 깨끗이 씻겨 말려서 버려주셔야 합니다. 이물질이 있는 경우 잘 닦은 후 버려주어야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평소 과자를 먹다가 습관처럼 또는 부피를 줄이기 위해 하는 행동이 있습니다.
모두 눈치채셨겠지만, 바로 과자봉지를 '쪽지모양' 혹은 '딱지모양'으로 접는 경우입니다. '그냥 깨끗하게만 만들어서 버리면 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렇게 접어서 재활용하는 경우엔 놀랍지만 재활용이 안된다고 합니다.
재활용이 안 되는 이유는 바로 비닐 같은 경우, 재활용할 때 녹여서 재활용을 하는데 그 과정을 하기 전 선별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그 선별작업을 기계가 하는데 딱지모양 같이 접은 경우에 기계 들어갈 수가 없기 때문에 재활용에 실패한다고 합니다. 또한 풍력 선별기를 통해서 바람을 이용해 선별을 하는데 날아가지 않는 이유 때문에도 실패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비닐을 올바르게 재활용을 하려면 깨끗하게 씻긴 후 잘 건조해서 바르게 펴서 버리는 것이 바람직한 재활용 방법입니다.
종이 분리배출 방법
우리가 종이를 올바르게 재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선 종이를 재활용할 때 잘 찢어지느냐 안 찢어지느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만일 코팅이 되어 있는 종이인데 잘 찢어진다면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잘 찢어지지 않고 비닐이 붙어 있다면 일반 쓰레기로 분리배출하셔야 합니다.
다른 재활용 같은 경우는 애매한 경우가 가끔 있지만 종이 같은 경우는 사용하는 범위가 다양해 어떤 것이 올바른지 구분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는 무엇이 있을까요?
재활용이 가능한 종류는 우유팩, 두유나 주스 같은 음료의 팩(테트라트팩이라고 합니다.), 젖은 종이, 색종이, 고지서, 컬러프린트종이 등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른 건 그렇다 쳐도 고지서와 젖은 종이도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재활용이 불가능한 종이는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화선지, 벽지, 전표, 카드 영수증 등이 있다고 합니다. 영수증 같은 경우는 종이 위에 코팅이 된 혼합종이이기 때문에 재활용이 안된다고 합니다. 또한 개인정보가 적혀 있기 때문에 개인정보의 노출 가능성도 있어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올바르게 재활용쓰레기를 분리배출하는 방법 4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힘들겠지만 올바르게 재활용을 하는 습관을 들여 환경에 도움을 조금이라도 줄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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