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일 정말 다양한 귤의 종류 4가지와 귤 효능 그리고 보관법,처리방법까지

 

 

---

<목차>

• 귤이란?
• 다양한 귤의 종류
• 귤의 영양소와 효능
• 오랫동안 보관하는 방법
• 귤껍질 처리방법

---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사람들은 점점 두꺼운은 옷을 꺼내 입기 시작합니다.
이런 시즌이 다가오면 항상 먹는 게 있습니다.
바로 '귤'입니다. 이 맘 때쯤 남녀노소 따뜻한 이불속에 앉아 제철과일인 귤을 까먹곤 합니다.
그래서 귤은 국민과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국민과일인 귤에 대한 것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

 

귤이란?

운향과 상록 소교목이 열매로 감귤류의 일종입니다. 열매가 생기는 과정은 5월 중하순에 흰 꽃이 피어 6월~7월에 열매가 열린 다음 겨울에 노랗게 과실이 익는다고 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많이 접하는 귤은 온주 밀감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온주 밀감은 귤의 종류를 알려드릴 때 상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한 역사를 알려드리자면, 원산지는 인도에서 중국 동남아시아로, 우리나라에서는 570년 전부터 제주도에서 재배를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또한 일본, 북아메리카 등에서도 재배되고 있다고 합니다.

---

 

다양한 귤의 종류

귤은 수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많은 종류 중에 우리가 자주 접하는 4가지의 종류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4가지 종류를 소개하기 앞서 우리가 자주 먹는 온주밀감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온주밀감이란? 현재 제주도의 90% 이상의 생산되는 귤이 바로 온주밀감인데요, 1911년 일본에서 들여와 서귀포에 심으면서 재배가 시작된 게 시초라고 합니다.

이제 우리가 자주 접하는 많고 많은 귤 중에 4가지를 알려드릴 건데요, 그 귤들은 '한라봉, 황금향, 천혜향, 레드향'입니다. 그 4가지의 귤들은 모두 '만감류'에 속합니다.
여기서 만감류란, 다양한 종류들의 귤을 교배하여 만든 교배종으로, 더 크고 맛있는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또한 나무에서 완전히 익도록 오래 두었다가 따는 밀감이란 뜻을 가졌다고 합니다.

<한라봉>
한라봉은 꼭지 부분이 마치 한라산 같이 볼록 튀어나와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 청견과 온주밀감을 교배하여 탄생했다고 합니다. 껍질이 두꺼운 대신 과육이 풍부하고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수확시기는 12월~3월까지이며, 1월 말이 가장 맛있는 시기라고 합니다.

<황금향>
황금향은 동그란 모양새에 겉은 매끈하게 생겼다고 합니다. 천혜향과 한라봉을 교배해 탄생시킨 종으로, 한라봉 보다 당도가 낮지만 신맛이 적고 단맛이 더 강한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속껍질이 얇아 껍질 벗기기가 어렵고 과육 안에 씨앗이 있기 때문에 드실 때 조심히 드시기 바랍니다. 수확시기는 7월~12월이라고 합니다.

<천혜향>
천혜향은 귤보다 2~3배  더 크고 단단하게 생겼으며 껍질이 얇고 부드럽다고 합니다.
천혜향의 뜻은 ' 향기가 천리 간다 '라는 뜻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향기가 굉장히 좋은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밀감류와 오렌지류를 교배시켜 탄생한 종이며 신맛이 적고 당도가 높으며 과즙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수확시기는 1월~4월이라고 합니다.

<레드향>
레드향은 껍질이 붉은색을 띠어 레드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한라봉과 감귤을 교배시켜 만든 종이며, 껍질이 단단해 벗겨먹기가 쉽고 알맹이가 굵고 과육이 단단해 씹는 맛이 있는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당도가 높다고 합니다.
수확시기는 12월~3월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정말 다양한 귤의 종류 중에 4가지를 알려드렸는데요, 그 외도 진지향, 한라향, 청견 등 많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

 

귤의 영양소와 효능

겨울만 되면 많이 찾아 먹게 되는 귤인 만큼, 그 속 안에 있는 영양소 또한 풍부합니다.
귤을 섭취함으로써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귤은 100g당 39kcal의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으며, 탄수화물 94%, 지방 1%, 단백질 5% 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하루 권장량은 2~3개가 적당하며, 당질 때문에 당뇨가 있다면 과다섭취는 조심해주셔야 합니다.

<속 쓰림 예방>
귤 속에는 신맛을 내는 구연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구연산은 위장에 해로운 균을 억제하고 위장을 진정시키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헛구역질이 날 때 귤을 먹어주면 약간의 해소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차 타기 한 시간 전에, 껍질을 이용해 즙을 코안으로 분사시켜 주면 신선한 귤껍질 향과 즙이 멀미 예방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소화 기능 촉진 및 지방 분해>
귤 속에 있는 섬유질은 장 내에 좋은 박테리아들을 성장할 수 있도록 하여 소화를 도와주며, 귤껍질은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는 효과가 탁월하다고 합니다.
또한,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과 펙틴이라는 성분이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고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펙틴이라는 성분은 변비 해소에도 좋다고 합니다.

<수족냉증 완화>
수족냉증은 손 끝과 발 끝의 모세혈관까지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서 생기는 질병입니다.
귤의 하얀 부분 안에는 비타민 P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이 모세혈관을 강화시켜 줘 혈류를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수족냉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피부 탄력 증가>
귤껍질 안에는 베르가모틴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베르가모틴은 콜라겐의 합성을 촉진시키고 피부의 주름이 생기는 걸 막아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귤껍질로 우린 차를 많이 마시다 보면 피부의 탄력 증가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뼈 건강 골다공증 예방>
귤 속에는 뼈에 필요한 인,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A가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
귤 속에 들어 있는 섬유질, 칼륨, 칼슘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혈압을 낮춰줘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오랫동안 보관 하는 방법

귤을 오랫동안 먹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은 냉장보관보다는 상온보관이 좋다고 합니다. 18~25도의 상온에서 보관할 경우 2주 정도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대량의 귤을 보관한다면, 세척 후 물기를 제거한 후에 겹치지 않게 계란판이나 종이박스에 넣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세척 후 물기를 말리는 시간이 길어서 싫으신 분들은 키친타월 같은 걸로 깨끗하게 닦아만 주셔도 괜찮습니다.
또한, 종이 박스에 넣을 경우, 귤들이 겹치지 않도록 신문지를 깔거나 사이사이 넣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귤은 꼭지가 아래로 향하도록 넣어주시는 것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귤이 신맛이 강할 경우 2~3일 상온에 두시면 신맛이 당으로 변하기 때문에 당도가 높아져 더 맛있는 귤을 드실 수 있습니다.

귤이 변할 까봐 불안하신 분들은 냉장보관방법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지퍼백에 보관할 귤들을 넣고 냉장고 맨 아랫 칸에 넣고 드시면 수분이 덜 말라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드실 땐 상온에 해동해서 드시면 됩니다.

 

---

귤껍질 처리방법

우리가 자주 먹는 귤은 항상 버릴 때 망설이곤 합니다. 귤껍질은 일반 쓰레기일지 아님 음식물 쓰레기일지 궁금한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정답은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란  퇴비나 가축의 사료로 재활용되기 때문에 우선 조건은 동물이 먹을 수 있어야 합니다.  몇몇의 과일 껍질을 제외하곤 발효와 분해가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로 버릴 수 있습니다.
그 외에 귤껍질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생활의 꿀팁들이 있습니다.

<기름때 제거>
귤 껍질 안쪽의 흰색 부분으로 사용한 가스레인지를 문질러 준 뒤, 닦아내면 쉽게 기름때 제거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냄새제거 및 방향제 역할>
안 쓰는 망에 귤껍질을 모아 걸어두면 천연 방향제로 쓰 실 수 있습니다.
특히 모기나 벌레들이 싫어하는 향이기 때문에 벌레 기피제로 사용하시기에도 좋습니다.
망에 넣고 30초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전자레인지 안에 남은 음식 냄새를 없애 줄 수 있습니다.

---

콜록콜록! 감기몸살에 좋은 음식 4가지

콜록콜록! 감기몸살에 좋은 음식 4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