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에는 고양이에게 먹이면 절대로 안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먹으면 좋은 음식들을 알아볼 텐데요, 우리가 사랑하고 아끼는 가족이 된 고양이와 강아지인 만큼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음식도 잘 알아보고 먹이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 가족 같은 반려묘, 고양이에게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첫째. 익힌 닭고기>
우리 사랑스러운 가족 반려묘에게 주면 좋은 음식 그 첫 번째는 바로 ' 익힌 닭고기 '입니다.
고양이들은 필수 아미노산인 타우린을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닭가슴살의 경우 타우린을 공급하기에 아주 적합한 음식인데요, 타우린은 음식으로만 섭취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특히나 임신한 고양이나 아기 고양이에게 급여할 경우에 더 좋다고 합니다. 성장기인 고양이에게 급여할 경우 단백질을 공급해 주고 근육 발달을 도우며, 빈혈 및 시력저하 예방, 생식기 건강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또한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질환 위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닭가슴살은 소화를 돕는 효능이 있어 무른 변 증상 개선엔 도움이 되지만 변비가 심한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류의 뼈는 다른 동물의 뼈보다 비교적 쉽게 부서지기 때문에 뼈를 잘 제거해야 하고 반드시 익혀서 급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수박과 사과>
우리 사랑스러운 가족 반려묘, 고양이한테 주면 좋은 음식 두 번째는 바로 ' 수박과 사과 '입니다.
수박에는 수분과 비타민, 시트룰린, 칼륨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수분과 비타민은 특히나 무더운 여름철에 열사병 예방과 이뇨작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시트룰린과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도와주고 몸을 병들게 하는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박씨앗의 경우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고양이에게 급여할 경우 반드시 수박씨를 제거한 후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는 변비와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주며 장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에게 급여할 경우 껍질은 소화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를 한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급여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셋째. 익힌 호박과 완두콩>
세 번째로 고양이에게 주면 좋은 음식은 바로 ' 익힌 호박과 완두콩 '입니다. 호박은 통조림으로 만들어졌거나 익힌 상태로 주는 것이 좋은데요, 익힌 상태의 호박을 고양이에게 급여할 경우, 소화기관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호박은 100g당 섬유질을 약 5g 정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섬유질은 고양이의 소화나 변비, 설사를 완화시켜 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A와 비타민E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며 시력 개선에도 좋은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칼슘 또한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뼈와 치아를 건강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통조림을 줄 경우 향신료와 설탕이 들어 있는 호박 파이 필링이 아닌 일반 통조림 호박으로 급여해줘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완두콩은 추가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좋은 공급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 사료에서도 종종 발견되곤 해 고양이가 먹어도 안전해 간식으로 주어도 좋다고 합니다.
<넷째. 연어와 멸치>
우리 사랑스러운 고양이한테 주면 좋은 음식 그 네 번째는 ' 연어와 멸치 '입니다. 연어는 세계 10대 푸드 중 하나로 뽑히는 슈퍼푸드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고양이용 사료나 간식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은 고양이의 피부 및 모질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주며 체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 연어나 회로 급여할 경우 박테리아나 각종 기생충에 노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통조림으로 만든 연어나 익힌 연어로 공급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멸치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칼슘은 고양이의 치아 건강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며 치아 사이의 이물질 제거에도 탁월하게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먹는 용도의 멸치에는 염분이 제거되지 않았기 때문에, 고양이에게 급여할 때는 반드시 삶은 후 건조해 염분과 잔뼈를 제거하여 주거나 곱게 갈아 음식에 섞어서 급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다섯째. 당근과 브로콜리>
우리 가족 같은 반려묘에게 주면 좋은 음식 다섯 번째는 바로 ' 당근과 브로콜리 '입니다.
당근은 비타민A와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고양이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아 비만 고양이의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나 물을 좋아하지 않는 고양이에겐 수분을 공급하기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당근을 줄 때에는 고양이가 소화하기 쉽도록 조리하여 공급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브로콜리는 비타민C와 비타민E, 칼슘,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음식입니다. 비타민C는 감기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칼슘은 골다공증 예방, 심장병 예방, 항암 효과에도 탁월한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브로콜리를 급여할 경우 적당히 익혀 잘게 다져서 다른 음식과 섞어서 급여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 육류>
마지막으로 우리 사랑스러운 반려묘에게 주면 좋은 음식은 바로 ' 육류 '입니다.
육류 하면 여러 가지 고기 종류가 있는데요, 소고기의 경우 철분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고기를 주식으로 하는 고양이에게는 주된 에너지원을 공급해 주어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고양이에게 급여할 경우 기름기가 적은 부위를 먹이는 것이 좋아 목심, 채끝, 우둔, 사태 같은 부위를 주는 것이 좋다고 하며 삶아서 잘게 썰어 소량만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돼지고기는 비타민B1과 티아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돼지고기도 마찬가지로 지방이 적은 부위를 주는 것이 좋기 때문에 등심, 앞다리, 뒷다리살을 주는 것이 좋다고 하며, 공급할 때에는 반드시 삶아서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양고기도 좋다고 하는데 양고기는 단백질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지만 티아민과 철분, 아연도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양고기의 경우 독특한 육향이 있기 때문에 고양이도 호불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찬가지로 반드시 삶아서 공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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